『스틱! Stick!』 - 📌기억에 ‘딱’ 붙는 메시지의 비밀

"강한 메시지는 기억되고, 행동을 만든다."
“기억되는 메시지는 다르지 않다. 단순하고, 놀랍고, 구체적이며, 감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스토리로 전달된다.”

  🔹 기업 보고서부터 광고, 캠페인, 연설까지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공식 제시
  🔹 이론이 아닌 실전 적용 사례 중심: 백만장자 도넛가게, 테이프 없앤 간호사 이야기 등
  🔹 ‘왜 그 말은 기억에 남고, 내 말은 잊히는가?’라는 고민을 해결해주는 책

✅ 1. Stick 요약: SUCCES 모델

원칙핵심 요약적용 예시

Simple (단순성)	핵심만 남기고 불필요한 요소 제거	예: "Just Do It" – 나이키 슬로건
Unexpected (의외성)	반전/의외성으로 주목 끌기	예: "사실, 하산길이 더 위험합니다."
Concrete (구체성)	추상 말고 구체적 설명	예: “4명이 타면 무게 360kg” vs “무게 주의”
Credible (신뢰성)	데이터, 사례, 전문가로 신뢰 확보	예: "WHO 연구에 따르면…"
Emotional (감정)	감정을 자극해 몰입 유도	예: “아이들이 굶고 있습니다.”
Story (스토리)	이야기로 전달하여 기억력 상승	예: “그날, 그는 출근길을 멈췄다…”

📘『스틱!』 요약 및 인사이트

『스틱!』은 칩 히스와 댄 히스 형제가 쓴 책으로, 사람들이 어떤 메시지는 강하게 기억하고, 또 어떤 메시지는 쉽게 잊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책의 핵심은 “기억에 남는 메시지에는 공통된 법칙이 있다”는 점이며, 이를 SUCCES라는 여섯 가지 원칙으로 제시합니다.

첫째, Simple(단순성). 메시지는 핵심을 간결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복잡한 문장보다 하나의 강력한 핵심 아이디어를 더 잘 기억합니다. 나이키의 "Just Do It"처럼 단순하지만 임팩트 있는 문장이 그 예입니다.

 

둘째, Unexpected(의외성). 예상치 못한 반전이나 놀라움은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집중을 유지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메시지를 전달할 때, 기존의 상식을 깨뜨리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청중은 ‘왜?’라는 질문을 하게 되고, 메시지는 더 오래 머물게 됩니다.

 

셋째, Concrete(구체성). ‘효율적이다’, ‘혁신적이다’ 같은 추상적인 표현보다, 숫자나 눈에 보이는 이미지, 실제 사례를 제시하면 사람들은 훨씬 쉽게 이해하고 기억합니다. 예를 들어 ‘빠르다’는 말보다 ‘1초 만에 실행된다’는 표현이 더 강력합니다.

 

넷째, Credible(신뢰성). 통계, 전문가 의견, 실제 사례 등은 메시지에 신뢰를 부여합니다. 사람들이 납득하고 수용하려면, 말하는 내용에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함께 따라야 합니다.

 

다섯째, Emotional(감정). 사람은 이성보다 감정에 더 강하게 반응합니다. 메시지가 사람들의 가치, 욕구, 공감대를 자극할 때, 그들은 그 메시지를 자기 일처럼 받아들이고 행동하게 됩니다.

 

여섯째, Story(스토리). 정보보다 이야기가 더 오래 기억됩니다. 좋은 이야기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듣는 사람이 그 상황에 몰입하게 만들며, 종종 행동을 유도하는 강한 힘을 가집니다.

이 여섯 가지 원칙은 마케팅뿐 아니라 보고서 작성, 교육, 회의 발표, 협상 등 다양한 실무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HR/ER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라면 직원 설득, 노조 커뮤니케이션, 경영진 보고 등에서 이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면 메시지 전달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결국 『스틱!』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은 좋은 메시지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에 남도록 설계된 메시지를 기억한다.” 단순하고, 반전이 있으며, 구체적이고, 신뢰를 주고, 감정에 닿으며, 스토리를 담은 말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메시지가 사람을 움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