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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가 흔들리는 가운데, 기업과 노동조합의 숨가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여름은 단체교섭과 파업 이슈가 동시에 본격화되면서 업계 전반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노동계와 산업계의 핵심 뉴스를 요약 정리하여, 인사노무 실무자 및 경영관리자분들이 현안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현대차, “차값 3주 더 동결”... 그 사이 웃는 미국차
출처: 중앙일보) ‘일단 3주 더’ 차값 묶는 현대차, 오르는 건 미국차 점유율뿐
현대차가 차량가격 인상을 3주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소비자 눈치 보기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 미국산 차량 점유율은 급등하고 있는 상황. 국내 제조사의 가격 동결이 되레 수입차 확장에 날개를 달아준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주요 포인트
- 현대차, 차량 가격 인상 연기 → 소비자 반발 의식한 조치
- 미국차, 가격경쟁력 및 인센티브 활용 → 판매 상승세
- 내수시장 지형 변화 조짐 → 국내 생산 기반과 고용에 장기적 영향 우려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초읽기?
출처: 매일노동) 보건의료노조 2년 만에 총파업하나
2023년 협상 이후 조용하던 보건의료노조가 2년 만에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현장은 인력 부족과 처우 문제로 한계에 다다랐다는 입장입니다.
* 핵심 쟁점
- 필수인력 확보와 노동강도 완화 요구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인력기준 개선
- 파업 시 의료 공백 우려에 대한 대비 필요
한국GM 노조, 파업권 확보…“속도전 임단협”
출처: 기타언론) 파업권 확보한 한국GM 노조…‘임단협 속도전’ 현대차와 대조
한국GM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면서, 임단협 교섭이 본격적인 속도전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차와 달리 초기부터 강경 모드에 들어간 점이 대조적입니다.
* 상반된 전략
- 현대차: 온건한 교섭+대내외 신뢰 유지
- 한국GM: 선 파업권 확보 후 공세적 협상
* 전망 포인트
- 생산라인 차질 시 국내외 물량 배정 차질 가능성
- GM 본사의 전략적 대응 여부 주목
플랜트건설노조, 4대 투쟁현안으로 총파업 준비
출처: 기타언론) 플랜트건설노조, 4대 주요 투쟁현안 선정 뒤 4월부터 총파업 준비
플랜트건설노조는 오는 하반기 총파업을 염두
에 두고 4대 핵심 쟁점을 정리하며 실질적 행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미 4월부터 전 조직이 투쟁모드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 4대 투쟁 현안
- 건설기계 임대료 현실화
- 안전관리 인력 보강
- 임금구조 단일화
- 지방현장 차별 해소
* 산업별 대책 필요
- 주요 협력업체와 하청노동자 관리 대책 수립 필요
- 건설현장 계약조건 조정 및 노조와의 선제적 커뮤니케이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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