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16·19일 총파업 예고… 정부에 ‘압박 카드’ 꺼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오는 7월 16일과 19일, 양일간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노동시간 개편, 임금체계 개악 저지, 노정 협의 촉구 등을 목표로 하며, 정부를 향한 ‘정치적 경고’의 성격이 짙습니다.
산하 조직인 보건의료노조·공공운수노조 등도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하반기 전국적인 산업 현장 혼란이 우려됩니다.
핵심 요약: 민노총, 중복 날짜 총파업 강행 → 공공·의료·운수 부문 직격탄 예상
노사협력팀 실무 대응: 부서별 조기 모니터링 체계 및 대응 시나리오 준비 필요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 투쟁승리 결의대회” 개최
보건의료노조가 독자적 총파업 준비를 위한 산별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보건의료계의 인력 부족 문제와 처우 개선 요구가 장기화된 갈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으며, 중증·응급진료 분야 파업 시 환자 안전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무 포인트: 민감 부문 의료노사협상 변화 주시 + 타산업 확산 가능성 분석 필요
“3년 내 석유화학업계 절반 사라질 수 있다”… 구조조정 ‘경고등’
석유화학업계에 3년 내 대규모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정비 과다 구조·글로벌 공급과잉·친환경 규제 압박 등을 이유로 국내 석화업계 절반 이상이 사라질 위기라고 진단합니다.
대규모 인력 감축 및 고용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노사협의 및 선제 대응이 필수입니다.
핵심 이슈: 업종별 구조조정 → 고용안정 이슈 본격화
인사팀 대응 과제: 직무 재설계, 전환배치 시나리오 사전 수립 필요
트럼프發 상호관세 예고 전, 車·철강 수출 타격 조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효 전 예고만으로도 한국 자동차·철강 산업에 여파가 시작됐습니다.
수출 감소 → 생산축소 → 인력조정의 악순환 우려가 있으며, 노사 간 갈등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ER 관점 대응: 수출 타격업종 파악 → 생산량 감소에 따른 HR운영 대책 검토 필요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하면 불이익” 실상 드러나
“노사상생의 모델”로 평가받았던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노조 설립 움직임에 불이익을 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겉으로는 상생을 외치면서, 내부에서는 노조활동을 조직적으로 억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노동부 특별근로감독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전국 유사 사례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대 이슈: 명목상 노사상생 → 실제 노조탄압 → 공신력 타격
현장 관리자 주의사항: 부당노동행위 예방 교육 및 제보 채널 점검 필요
🎯 7/3(목) 주요 노사관련 뉴스 및 동향
오늘의 핵심 키워드: 총파업, 산별노조, 구조조정, 수출규제, 부당노동행위
하반기 노사환경은 정치적 요구와 구조적 변화가 맞물린 복합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선제적 모니터링 체계와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핵심 대응전략이 될 것입니다.
조선일보) 민노총 “16·19일 총파업”… 정부에 청구서 내민 노동계
조선일보) “3년 내 석화업계 절반 사라질 가능성… 구조조정 시급”
중앙일보) 트럼프 상호관세 발효도 전에…차·철강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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